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 신형 XC90(7인승 SUV)과 S90(5인승 E-세그먼트 세단)을 2일 동시에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들 신형 모델은 볼보자동차의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안전 기술 등 전반에 걸쳐 진화를 이뤘다. 새로운 디자인과 최상의 안락함 신형 XC90 및 S90은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프론트 범퍼 및 보닛 디테일 변화를 통해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새로운 아이언 마크와 함께 브라이트 또는 다크 테마의 프론트 그릴은 강인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실내는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리빙룸을 연출하며, 재활용 폴리에스터 텍스타일과 우드 데코, 향상된 앰비언트 라이트가 조화를 이룬다. 탁월한 착좌감의 최고급 나파 레더 시트는 카다멈, 차콜, 블론드 등 새로운 색상 선택지를 제공한다.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경험 제공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한국 시장을 위해 TMAP 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Volvo Car UX 시스템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반으로 기존 대비 두 배 빠른 응답성을 자랑하며, 21% 향상된 해상도의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수입차 최초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가 탑재되어 유튜브, 웨이브, 티빙 등 OTT 서비스와 SNS, 웹툰, e북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 티맵 오토,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등 국내 특화 서비스도 기본 제공된다. 볼보의 핵심 가치, 첨단 안전 기술 볼보자동차의 헤리티지를 계승하여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를 활용해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 회피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한다. 다양한 파워트레인 및 가격 신형 XC90은 1회 충전 시 최대 56km 주행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6)로 운영되며, XC90 B6 플러스 트림은 8,820만원,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B6 울트라 트림은 9,990만원, T8 울트라 트림은 1억 1,620만원부터 시작한다. 신형 S90은 1회 충전 시 최대 65km 주행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로 출시된다. S90 B5 플러스 트림은 6,530만원, B5 울트라 트림은 7,130만원, T8 울트라 트림은 9,140만원부터다. 두 모델 모두 제2종 저공해 차량 혜택을 받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XC90과 S90은 스웨디시 럭셔리의 철학과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새로운 미래로 볼보를 이끌어갈 디자인과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통해 오늘날 플래그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